“어딜 기어나와? 걍 너는 틀딱 아저씨야” SNS서 관심 모은 한서희 글
2018-1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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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니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다며 꽃뱀이라고?”
“야 돈이나 주고 말해. 너 돈 많잖아”

한서희 씨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이 SNS에서 관심을 모았다.
한서희 씨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마라. 어딜 기어 나와"라며 "니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다며 꽃뱀이라고? 얼마나 떠들어댔으면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와? 내 얘기 좀 작작해"라고 썼다.

한서희 씨는 "야 돈이나 주고 말해. 너 돈 많잖아"라며 "그래도 조용히 살고 있는 것 같길래 입 다물고 그냥 넘어갔는데 철판 깔고 인스타 업로드하시는 거 보니까 할 말은 하려고"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난 너처럼 너 좆뱀이라고 거짓말은 안 할게. 아 참 너도 알지? 내가 니네 회사 일 몇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진짜 착하다"라며 "기자들이 서희 씨 그냥 터트리자고 제발 그 일 터트리자고 하는 거 니네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었는데 그때 그냥 터트릴걸 그랬어. 뭔진 너도 알고 있을거라 믿어. 내가 저날 저기를 왜 갔을까? 너네도 알지?"라고 했다.
한서희 씨는 "아 그리고 제발 덩치값 좀 해라 나이값도 좀 하고"라며 "예술가 인척도 그만 좀 해. 걍 너는 아저씨야 아저씨 틀딱 아저씨"라고 전했다.
한서희 씨가 올린 글이 관심을 모은 건 빅뱅 멤버 탑(최승현)이 1년 6개월 만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때문이다.
탑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미국 화가 마크 그로찬(Mark Grotjahn)의 작품을 올렸다. 이에 SNS에서는 한서희 씨 글이 탑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앞서 한서희 씨는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물의를 빚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