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인 순간에 자꾸...” 배우 이정은이 말한 제자 이효리
2018-11-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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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 “이효리 씨가 드라마 '세잎클로버' 촬영할 당시에 연기 지도를 했었다”
“되게 즉흥적이고 상황에 잘 몰입했다. 근데 결정적일 때 자꾸 웃었다”며 이효리 씨를 회상한 이정은 씨

배우 이정은 씨가 가수 이효리 씨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이정은, 전수경, 이준혁, 조한철 씨가 출연했다. 이정은 씨는 "이효리 씨 선생님이었냐"는 질문에 "이효리 씨가 드라마 '세잎클로버' 촬영할 당시에 연기 지도를 했었다"고 말했다.


MC 김희철 씨는 "이효리 씨는 어떤 학생이었냐"고 물었다. 이정은 씨는 "되게 즉흥적이고 상황에 잘 몰입했다. 근데 결정적일 때 자꾸 웃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제 생각에 연기를 꽤 잘하는 친구였던 것 같다. 감수성도 예민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전수경 씨는 과거 옥주현 씨 연기 지도를 맡았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전수경 씨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제가 했던 록시 역을 맡게 됐다며 연락이 왔었다"며 "제가 6번 정도 지도를 했는데, 정말 금방 성장하더라. 그 작품으로 여우주연상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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