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능 D-13” 집중력 높이는 데 좋은 음식 7가지
2018-11-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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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향상에 도움되는 성분을 다량 함유한 음식
과도한 양을 먹으면 역효과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3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이날 만큼은 살아온 날 중 가장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날일 것이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모두 '집중력'이 필요한 순간은 누구든 필요하다.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1. 다크 초콜릿

초콜릿의 주원료 카카오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높다. 폴리페놀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뇌로 가는 산소 영양소를 늘려준다. 또 초콜릿 속 테오브로민이 대뇌피질을 부드럽게 해 집중력을 높여준다.
이 성분들이 주원료인 카카오 성분들이기 때문에 카카오 함유량이 높은 초콜릿이 좋다. 하지만 과도한 양을 먹으면 카페인으로 인해 집중력이 흐려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를 권한다.
2.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성분인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이다. 안토시아닌은 신경세포를 보호해 안구 예민함과 건조함을 완화 시켜준다.
인터넷 강의 동영상이나 시험지를 계속해서 보고 있는 수험생에게 눈의 피로를 덜어줘 집중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3. 호두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집중력을 높여준다. 또, 호두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E는 세포노화를 막아주며 기억력 감퇴 치매 노화 등 뇌 질환을 막아준다. 이 성분들은 혈액순환 및 머리를 맑게 해 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4. 달걀

달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단백질과 레시틴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며 뇌의 활성을 돕는 기능을 한다. 또 오메가3 지방산과 DHA가 풍부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 이 레시틴을 구성하는 성분인 '콜린'은 지능과 기억력을 향상 시킨다.
5. 보이차

보이차에 함유된 '테아닌'성분은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테아닌은 카페인의 급격한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 몸속 카페인 농도를 조절해주기도 한다. 알파파 뇌파를 증가시켜 마음의 안정을 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
6. 시금치

시금치에 다량 함유된 철분은 뇌 기능에서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을 향상해준다.
7. 등푸른생선

등푸른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뇌 발달과 눈 건강에 좋다. 또 등푸른생선에는 DHA, EPA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개선,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생선 종류에는 고등어, 꽁치, 삼치 등이 있다. 이 중 고등어가 가장 높은 DHA 함유량을 보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