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또의 변신은 무죄?” 문신, 변장에 이어 삭발한 저스틴 비버
2018-11-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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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한 사진을 SNS에 올린 저스틴 비버
“팬들도 그의 기행을 언제까지 참을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는 삭발한 후 검은 색 티셔츠를 입고 웃는 모습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
— Justin Bieber (@justinbieber) 2018년 10월 31일
지난 5월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금발 머리를 흔들며 "머리가 길든 짧든 상관없다. 내 머리는 멋지다. 발끝까지 기를 거다"라고 맹세하기도 했다.
팬들은 그의 행동에 대해 "마침내 올 게 왔다", "분장, 문신, 결혼 이제는 또 뭐가 있을까?", "앤디 워홀 말처럼 똥을 누는 건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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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는 한국 팬들에게 '뜨또'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가 했던 한글 문신이 '비버'가 아닌 '뜨또'로 보여 생기게 된 별명이다. 이외에도 그는 지난 9월 변장을 한 채 돌아다니는 등 특이한 행동을 자주 하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지 '피플'은 "팬들이 그의 기행을 언제까지 참을지는 알 수 없다. 특히 비버가 '이상하게 하는 것이 즐겁다'라고 한 발언을 싫어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