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리포터가 이연복 셰프 음식 먹고 보인 '독특한 반응'

2018-11-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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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음식을 먹기 위해 중국 방송 리포터가 촬영 후 찾아와
음식을 먼저 맛본 후 동료에게 길게 설명하는 리포터가 웃음 선사해

이연복 셰프 음식을 맛본 중국 리포터가 동료에게 오랫동안 설명하는 장면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영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 이연복 셰프가 지금까지 장사를 포기했던 음식에 재도전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방송에서 빵이 젖어 모두 버렸던 멘보샤, 불 사용이 금지돼 실패했던 짜장 떡볶이 등을 다시 만들었다.

청도 맥주 축제에서 먹거리를 팔던 이연복 셰프 푸드 트럭에는 한 여자 손님이 찾아와 메뉴를 궁금해하며 "이게 뭐냐"고 질문했다.

이하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이하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질문하던 여성은 중국 방송 리포터였다. 취재를 끝내고 돌아가던 리포터는 푸드 트럭에서 파는 신기한 메뉴를 보고 돌아와 멘보샤와 짜장 떡볶이를 주문했다. 리포터가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직장 동료가 찾아와 함께 자리에 앉았다.

여성은 먹기 전 "멘보샤의 뜻이 빵 두 쪽 사이에 새우를 넣었다는 거야"라며 직장 동료에게 쉬지 않고 설명했다. 이어 짜장 떡볶이 역시 이연복 셰프에게 들은 내용을 동료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리포터는 멘보샤를 먹고 난 뒤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에게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하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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