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미스 맥심 투표 부탁드린다” 글 올렸다 삭제한 승리
2018-11-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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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최근 인스타그램에 “맥심 투표 부탁드립니다. 이아윤 1위 했을 시 라이브 1시간 공략하겠습니다!” 글 올려
승리 SNS에서 “미성년자 팬들도 있는데 부적절했다”는 반응 이어져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미스 맥심 콘테스트' 투표를 독려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논란에 휩싸였다.
승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맥심 투표 부탁드립니다. 이아윤 1위 했을 시 인스타 라이브 1시간 공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베프', '이초코(이아윤 씨 별명)'라는 태그를 남기며 이아윤 씨와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글과 함께 남성 잡지 '맥심'이 주관하는 '미스 맥심 콘테스트' 참가자들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미스 맥심 콘테스트'는 매 라운드마다 다른 콘셉트로 화보를 찍어 독자들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지원자를 가리는 대회다. 노출이 심한 수영복이나 란제리룩 등이 화보 콘셉트에 포함된다. 1위를 차지한 지원자는 '맥심' 모델로 데뷔할 수 있다.
SNS 이용자들은 "미성년자 팬들도 있는데 부적절했다", "맥심이 어떤 잡지인지 알고 홍보하는 거냐. 라이브 방송 공약으로 내건 것도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승리는 SNS 계정을 잠시 비공개 상태로 전환하기도 했다. 6일 오후 승리 인스타그램에는 '피드백'을 요구하는 팬들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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