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얼굴 나가도 돼?” 골목식당 최초로 등장한 '방송불가 직업' (영상)

2018-11-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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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홍탁집을 운영하는 모자 식당 관찰하다 아들 과거 듣고 충격
중국에서 수출 쪽 일 했다는 아들...방송에선 밝혀지지 않은 아들 답변에 출연진 놀라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의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7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서울 홍은동 포방터 시장에서 홍탁집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아들이 소개됐다.

이날 홍탁집 상황을 지켜본 백종원 씨는 한숨을 쉬었다. 4년간 함께 식당을 운영했다는 아들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이었다.

홍탁집 어머니는 백종원 씨와 면담을 하다가 아들 이야기에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는 "아들이 중국에서 3년간 일하다가 들어왔는데 그 뒤로 취업이 안 됐다"고 말했다. 백종원 씨는 "저도 중국에 오래 있었는데 어디서 일했느냐. 이상한 일 하고 온 거 아니냐"고 묻자 어머니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백종원 씨는 홍탁집 아들과 마주 앉았다. 백종원 씨는 "중국은 나도 잘 아는데 혹시 무슨 일 했냐. 방송 못 나갈 이야기면 못 나가게 해주겠다. 이야기 해달라"고 물었다.

아들은 "수출 쪽 일이었다. 중국 일은 노코멘트 해달라"고 웃음으로 때우려고 했지만 백종원 씨는 "거짓말 하면 다 안다. 지금 솔직하게 말해야 내가 당신에게 조언해 줄 수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주저하던 아들의 답변은 묵음 처리되면서 알려지지 않았다. 대답을 들은 백종원 씨와 어머니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백종원 씨는 "그러니까 정신 못 차리고 장사 매출도 눈에 안 들어오겠지"라고 했다. 이어 "지금 방송에 얼굴이 나가도 되냐. 사기 치고 도망친 건 없냐"라고 묻자 홍탁집 아들은 "네"라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백종원 씨는 "그럼 된 거다"라고 말했다. MC 김성주 씨는 "왜 아들이 가게에 집중하지 못하는지 알 것 같다"라고 했다.

home 박송이 기자 sso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