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끝나고..” 5년 만에 방송 출연한 송지아·지욱 남매가 한 말

2018-11-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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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출연해'방송 연예 대상' 받을 만큼 큰 인기 얻었던 송지아, 송지욱 남매
5년 만에 '둥지탈출3' 출연해 "아직도 알아보는 게 신기하다"는 말 남긴 송지아 양

곰TV, tvN '둥지탈출 3'

5년 만에 방송 출연한 송지아·송지욱 남매가 성장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13일 방영된 tvN '둥지탈출 3'에는 박연수(박잎선) 씨 자녀 송지아 양과 송지욱 군이 출연했다. 송지아 양과 지욱 군은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아빠 송종국 씨와 출연하며 그해 'MBC 방송 연예 대상'을 받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이하 tvN '둥지탈출 3'
이하 tvN '둥지탈출 3'

5년 만에 출연한 방송인 '둥지탈출3'에서 송지아 양은 "춤이 제일 재밌는 12살 송지아입니다"라며 시청자에게 인사했다. 초교 5학년 지아 양을 본 MC 장영란 씨는 "못 알아보겠다", "너무 예쁘게 자랐다"며 놀라워했다.

송지아 양은 "7살 때 키가 110cm였는데, 5년 동안 35cm 정도 더 컸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출연 후 사람들이 그래도 가끔 알아본다"며 "아직도 알아본다는 게 신기하다"고 지아 양은 말했다. 지아 양은 "저는 제가 컸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6살이었던 송지욱 군도 초교 4학년이 됐다. 당시 박연수 씨 옆에 항상 붙어있을 만큼 엄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던 지욱 군은, 이날 방송에서도 "그만 일어나라"는 박연수 씨 말에 벌떡 일어났다.

"왜 큰방에서 자다 누나 방으로 왔냐"고 박연수 씨가 묻자 지욱 군은 "혼자 못 자는 게 아니라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잠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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