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놀란 샤이니 키의 몸무게 (ft. 장우혁의 '그분' 디스)

2018-11-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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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키(김기범)가 몸무게를 공개하자 출연자들이 깜짝 놀라
키 “제 몸무게는 62kg. 샤이니 하려고 뺐다” 말에 장우혁 “누가 빼라고 하더냐”물어 웃음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하 JTBC '한끼줍쇼'

그룹 '샤이니' 멤버 키(김기범·27)가 몸무게를 공개하자 출연자들이 놀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장우혁 씨와 키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키의 옷차림을 살펴보던 장우혁 씨는 "이 친구 다리가 너무 얇다"라며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강호동 씨는 "몸을 일부러 이렇게 가볍게 만드는 것이냐"라고 물으며 샤이니 키를 한 손으로 번쩍 안아 들었다.

강호동 씨는 "키가 한 손으로 들 수 있다. 한 손으로 들고 이렇게 하루종일 다니라고 해도 다닐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경규 씨는 키를 향해 "몸무게가 몇이냐"라고 물었다.

키는 "62kg이다. 생각보다 많이 나가지 않느냐. 저는 좀 뺀 거다. 샤이니 하려고"라고 말했다. 키의 공식 프로필 상 신장은 '178cm'다.

이 말을 들은 장우혁 씨는 "샤이니 하려면 빼야 하냐"라고 물었고 키는 "그러라고 했다. 빼라고"라며 의기소침하게 말했다.

현재 키의 소속사는 SM 엔터테인먼트다. 그룹 'H.O.T' 출신인 장우혁 씨 역시 그룹이 해체 되기 전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장우혁 씨가 누군가를 저격하듯 "누구냐. 대체 누가 빼라고 했느냐"라고 말하자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샤이니 멤버들은 평소 체중조절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샤이니 멤버 중 태민은 KBS 라디오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제가 샤이니 중에서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서 60kg이었다. 최근 활동하면서 운동과 식단 조절로 57kg이 됐다"고 말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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