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 제작사가 만드는 다음 AR 게임은 '해리포터'

2018-11-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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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트' 첫 티저 영상 공개
머글들에게 노출될 위기에 처한 마법 세계를 구하는 내용으로 전망

해리포터 증강현실(AR) 게임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포켓몬GO 제작사로 유명한 나이언틱(Niantic)이 새로운 증강현실(AR) 게임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처음 등장하는 건 해리포터 시리즈 중 퀴디치라는 스포츠에서 등장하는 스니치다. 이후 여성 마법사가 등장해 마법지팡이로 스니치를 잡았다. 여성 마법사는 마법으로 도시 건물 벽면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사라진다. 벽에 붙은 포스터는 게임 홍보물이다.

유튜브, Harry Potter: Wizards Unite
나이언틱은 게임 출시를 앞두고 홈페이지도 열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메일과 생년월일을 등록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한글 페이지도 준비해 국내에서도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 추정된다.

Home – Harry Potter Wizards Unite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트 홈페이지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트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트'는 마법의 세계가 머글(일반인)들에게 노출될 위기에 처한 콘셉트를 채택했다. 게임 플레이어들이 마법부 산하 비밀 법령 대책 위원회에 소속된 마법사가 되어 마법 세계를 구하는 내용이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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