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7분기 연속 적자… 3분기 영업손실 규모 3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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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진에 따른 완성차 업계의 업황 악화 영향”

금호타이어가 적자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 3분기 역시 38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무려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적자 폭은 더욱 확대됐다. 올 3분기 영업손실 폭은 전년 동기 대비 161.6%, 전 분기보다 200% 나 커졌다. 3분기 매출액도 1년 전 보다 16% 줄어든 6347억원에 그쳤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단가 조정 등 과거 잘못된 경영 관행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경기 부진에 따른 완성차 업계의 업황 악화가 겹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개선을 위해 브랜드 가치 안정화와 거래처와의 신뢰 회복, 상생을 위한 노산 문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