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안 나세요?” 강다니엘은 모르는 '강다니엘 참석 신개념 집들이'

2018-11-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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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에서 강다니엘 씨를 향한 팬심 드러낸 개그우먼 김지혜 씨
'강다니엘 브로마이드 들고 집안 순회' 신개념 지면 집들이

이하 KBS 2TV '해피투게더 4'
이하 KBS 2TV '해피투게더 4'

김지혜 씨가 브로마이드로 신개념 집들이를 해 웃음을 줬다.

지난 15일 KBS 2TV '해피투게더 4'에는 개그우먼 김지혜 씨가 특별 MC로 출연했다. 김지혜 씨는 연예계에서 워너원 강다니엘 씨 팬으로 유명하다.

이날 강다니엘 씨는 아들 굿즈를 다 구매해놓는 어머니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사 후 집에 가보니 방이 다 제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팬들의 방이 이럴까 싶었다"고 말했다.

유재석 씨는 "김지혜 씨 집은 어떠냐"고 물었다. 김지혜 씨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25년 만에 아이돌을 좋아한다"며 워너원을 향한 팬심을 보였다.

그는 잡지를 구매하고 받은 강다니엘 씨 브로마이드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지혜 씨는 "브로마이드를 펼쳐서 인사 나누고 안방부터 거실, 집안까지 한 바퀴 돌았다"며 신개념 지면 집들이를 했다고 웃었다.

김지혜 씨는 강다니엘 씨에게 "기억 안 나세요? 저희집 안방이랑 다 가셨잖아요"라고 말했다. 이 말에 강다니엘 씨는 머리를 긁적이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혜 씨 현관이 사진이 공개됐다. 현관에는 강다니엘 씨 포스터가 크게 붙여져 있었다.

김지혜 씨는 "저기에 늘 출근할 때마다 '잘 갔다 올게. 잘 있어'라고 인사 한다"고 말했다. 유재석 씨는 "그런 얘기는 남편 박준형 씨에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계속해서 이야기를 듣던 중 유재석 씨가 "김지혜 씨 집구석"이라 말해 스튜디오에는 또다시 웃음이 터졌다. 전현무 씨는 "마음에 있는 얘기하지 말아라"고 했다. 유재석 씨는 "김지혜 씨 집 안 구석구석을 말하려다 '집구석'이라고 말한 것이다"며 해명했다.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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