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이거는 없죠?” 팬이 도라에몽 굿즈로 도전장 내밀자 심형탁이 보낸 사진

2018-11-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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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에 소문난 도라에몽 덕후로 알려진 배우 심형탁 씨
팬의 도전장을 받아들인 심형탁 씨

배우 심형탁 씨가 라디오 애청자 덕질 도전장에 답했다.

지난 16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청취자들은 심형탁 씨에게 도라에몽 굿즈에 관해 문의했다. 심 씨는 코미디언 김민경 씨와 컬투쇼 금요 코너 '덕이~'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도라에몽 팬이라고 밝힌 청취자는 컬투쇼에 캐릭터 피규어 사진을 보냈다. 그는 도라에몽 합체 로봇과 도라에몽 오케스트라 피규어 사진과 함께 "심형탁 씨도 이건 없을 거 같아요"라는 글을 썼다. 제작진은 방송 전에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방송국에 도착한 심형탁 씨는 팬의 도전장을 받아들였다.

그는 팬이 갖고 있던 도라에몽 합체 로봇과 오케스트라는 물론 진구와 친구들로 이뤄진 새로운 버전의 오케스트라 피규어 사진도 공개했다.

컬투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게재되자 청취자들은 "이 형은 진짜 덕후다", "심형탁 씨 집 입장료 내고 구경하고 싶을 정도", "역시 없을리가 없다" 등 문자를 보냈다.

심형탁 씨는 방송계에서 잘 알려진 도라에몽 덕후로 지난 6월에는 '두시 탈출 컬투쇼' 출연진에게 도라에몽 한정판 티셔츠를 선물하는 등 덕력을 뽐내기도 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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