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현실적 이목구비” 모로코 왕국에서 온 우메이마 인스타 사진

2019-03-17 19:30

add remove print link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의사 언니들을 소개한 우메이마
“이슬람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이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모로코 출신 방송인 우메이마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모로코 출신 방송인 우메이마와 한국을 찾은 친구들이 전파를 탔다.

우메이마의 초대로 한국에 온 것은 우메이마의 친언니와 친언니의 친구 마르, 아스마였다. 세 사람은 각각 산부인과, 병리과, 안과 의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우메이마는 "(모로코는) 북아프리카에 있다. 이슬람 문화와 유럽 문화가 섞여 있어 아랍어와 불어를 사용한다. 아랍권 국가 중 하나다. 하루에 다섯 번 기도를 하고 음식은 할랄 아니면 못 먹는다"면서 "다른 무슬림과 다르다. 히잡은 개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우메이마는 "예전엔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을 상상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 한다. 일도 하고 사회생활도 잘한다. 언니들을 통해 이슬람의 이미지를 많이 바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모로코'와 '우메이마'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1, 2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자 우메이마는 "이렇게 많은 관심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메이마는 열여덟의 나이에 엔지니어의 꿈을 안고 한국에 와 서울대 건설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2018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글로벌 홍보대사 등으로 활약했으며 큰 눈과 보조개가 인상적인 화려한 외모 덕에 ‘모로코 이하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우메이마가 인스타그램으로 전한 일상 사진이다.

이하 우메이마 인스타그램
이하 우메이마 인스타그램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