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들어도 벌써 기대 중 ㅠㅠ” 개봉 앞둔 디즈니 영화 7선
2018-11-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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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벨 “'겨울왕국2' 각본과 노래가 정말 좋다”
'엘사' 목소리는 전편에 이어 가수 겸 배우 이디나 멘젤이 맡아
1. 라이온 킹
영화 '라이온 킹'은 2019년 7월 개봉 예정이다.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뤘다.
도날드 글로버(Donald Glover)가 심바 목소리를, 비욘세(Beyonce)가 날라 목소리를 연기한다.
2. 덤보
팀 버튼(Tim Burton) 감독이 실사화를 맡았다. 큰 귀를 펄럭이며 하늘을 나는 아기 코끼리 덤보의 이야기다.
실사화된 '덤보'에는 배우 에바 그린(Eva Green), 콜린 파렐(Colin Farrell), 마이클 키튼(Michael Keaton) 등이 출연한다. 디즈니 만화영화 가운데 작품성이 높은 것으로도 손꼽히는 '덤보'는 1941년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 3월 개봉 예정이다.
3. 알라딘
실사화되는 '알라딘'은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윌 스미스(Will Smith)가 램프의 요정 '지니' 역을 맡았다. '자스민' 역은 나오미 스콧(Naomi Scott)이 맡았다.
이집트 출신 캐나다 배우 메나 마수드(Mena Massoud)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알라딘' 역에 캐스팅됐다.
4. 뮬란

중국 배우 유역비(劉亦菲)가 실사판 '뮬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뛰어난 미모와 무술 실력을 지닌 유역비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뮬란 역을 거머쥐었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뮬란'을 각색한 이번 영화는 중국 고전을 새롭게 재해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뮬란'은 중국 소녀 목란(木蘭)에 대한 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아버지를 위해 남장을 하고 입영하는 뮬란이 위험으로부터 황제를 구해낸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5. 토이 스토리4
'토이 스토리4'는 새 주인 보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우디와 버즈가 사라진 보핍을 찾아 장난감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톰 행크스(Tom Hanks)가 '우디' 목소리를, 팀 알렌(Tim Allen)이 '버즈' 목소리를 연기한다.
조시 쿨리(Josh Cooley) 감독이 연출은 맡은 '토이 스토리4'는 2019년 6월 개봉 예정이다.
6.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돌아가신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줄 황금 열쇠를 찾아나서는 '클라라'의 모험을 그렸다.
마법의 세상 속으로 들어간 클라라는 호두까기 병정과 3개의 왕국을 지나며 다양한 모험을 겪는다. 클라라는 열쇠를 얻기 위해 모두가 두려워하는 네 번째 왕국으로 향한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머피'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매켄지 포이(Mackenzie Foy)가 '클라라' 역을 맡았다. 영화는 12월 6일 개봉 예정이다.


7. 겨울왕국2

'겨울왕국2'는 지난 2014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겨울왕국' 두 번째 이야기다.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크리스틴 벨(Kristen Bell)은 '겨울왕국2'에 대해 "각본과 노래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엘사' 목소리는 전편에 이어 가수 겸 배우 이디나 멘젤(Idina Menzel)이 맡았다. 이디나 멘젤은 주제가 '렛잇고(Let it go)'를 불러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겨울왕국'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