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들도…” 대도서관에게 직접 듣는 '복면가왕 출연' 후기
2018-1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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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복면가왕' 섭외 과정부터 촬영 당일 상황까지 다 밝혀
대도서관, MBC '복면가왕' 출연해 이문세 곡 열창해 화제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복면가왕' 출연 후기를 전했다.
28일 대도서관은 본인 유튜브 채널에 '복면가왕 출연 솔직한 후기'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여러분 맞습니다. 아까 복면가왕에 나온 사람 저 맞습니다"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대도서관은 지난 24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됐다.
대도서관은 "취미 생활로 노래와 작곡을 좀 배워놔야겠다는 생각에 아카데미를 찾아갔다"라며 "그런데 어느 날 복면가왕 작가님에게 연락이 오더라"라고 섭외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당연히 방송 영상 요청인 줄 알았는데 섭외를 하고 싶다고 하시더라"라며 "언제 나가는 거냐고 물었더니 2주 정도 남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괜히 이 어마어마한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는 건 아닌지 죄송스러웠는데 괜찮다고 하시면서 보컬 학원까지 알려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대도서관은 "엄청 연습했다"라며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노력한 일들을 털어놨다.
대도서관은 또 "복면가왕은 보안이 철저하다"라며 "차에서 내릴 때도 가면을 쓰고 내려야 하고 화장실 갈 때도 가면을 써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가 나오는지도 작가님들만 알고 있고 PD들은 모르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많이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