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하겠습니다” '침펄토론' 종료 알린 주호민 작가

2018-11-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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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침착맨'의 인기코너 '침펄토론' 종료를 알린 주호민 작가
신선한 주제로 재밌는 토론을 해 구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주호민, 이말년 작가

주호민 작가가 이말년(이병건) 작가와 함께 진행한 '침펄토론'의 종료를 알렸다.

29일 웹툰 작가 주호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만 뷰! 침펄토론은 12월까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재밌는거 만들어 보려고요ㅎㅎ"라고 코너 종료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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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뷰!!! 침펄토론은 12월까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재밌는거 만들어보려고요 ㅎㅎ #침투부

주호민(@homin_joo)님의 공유 게시물님,

주호민 씨는 이말년 작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부터 '침VS펄 엄근진 토론' 코너를 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말년 씨는 토론 영상에서 "'침VS펄 토론'은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주제를 가지고 심층 토론을 하는 코너다"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첫 주제였던 '크리링 대 천진반 누가 더 강한가'를 비롯해 '딱딱 복숭아 대 물렁 복숭아 뭐가 더 맛있나', '유비 대 조조 직장상사로 누가 더 좋은가' 등 다양하고 재밌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하 유튜브 '침착맨'

'침펄토론'은 '침투부' 채널의 핵심 코너로 자리 잡았다. 매영상마다 5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고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 SNS에 공유되기도 했다.

코너 종료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나뉘고 있다. "침착맨 채널 구독하게 된 계기가 이 토론이었는데 아쉽다", "벌써 종영한다니..." 등 아쉬워하는 의견과 "최근 영상들을 보면 마지막에 한쪽으로 몰아가며 종료되는 경향이 생겼다", "치고 빠질 줄 아는 갓펄, 침착맨" 등 응원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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