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기대한 사진은 없다” 플레이보이 화보 촬영한 강예빈
2018-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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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강렬한 사진으로 "색다른 섹시함" 선보인 강예빈 씨
플레이보이 "강예빈 씨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라고 칭찬하기도
'동양인 최초 옥타곤 걸'로 이름을 떨친 배우 강예빈(35) 씨가 플레이보이 화보를 찍었다.
29일 '플레이보이 코리아'가 강예빈 씨의 흑백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예빈 씨는 평소 알려진 '섹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플레이보이는 정장을 입은 강예빈 씨 모습에 흑백을 덧칠해 색다른 매력의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플레이보이 측은 "강예빈의 색다른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흑백 화보를 찍었다. 노출이 많은 의상, 몸매가 드러나는 포즈를 취하지 않아도 강예빈의 색다른 매력이 뿜어져 더욱 강렬한 화보로 완성됐다"라고 했다.

플레이보이 측은 "촬영장에 도착한 강예빈은 오랜만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건강한 실루엣을 자랑했다"라고 촬영 당시 상황도 전했다.
또 "강예빈은 인터뷰 중에도 모든 질문에 사려 깊은 태도로 일목요연하게 대답했다. 자전적 얘기를 쏟아내다가 옆집 언니처럼 털털하게 웃는 매력도 보여줬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이날 강예빈 씨는 "나이가 들수록 당당한 태도에서 나오는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예전에는 노출 있는 의상을 입고 몸매를 보여주는 게 섹시하다고 느꼈는데 지금의 저의 눈으로 보면 과거의 내 모습이 예쁘지 않아 보일 때가 있다"라고 했다.
강예빈 씨는 "연극을 시작한 것도 대중 앞에서 당당히 서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강예빈 씨의 다른 사진과 인터뷰 내용은 플레이보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