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밝힌 '좀비 연기'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뜻밖의 이유 (영상)

기안84가 자연스러운 좀비 흉내를 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 기안84, 이시언 씨가 2019년 달력 제작을 위해 분장한 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산타, 장군 등 다양한 분장을 했다.

이시언 씨와 기안84는 좀비로 분장해 장군으로 분장한 전현무 씨를 붙잡는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기안84는 눈까지 뒤집으며 흰자위를 내보였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박나래 씨가 기안84에게 "눈 CG에요?"라고 묻자, 기안84는 "안검하수가 있어서 잘 뒤집한다"라고 말했다.

안검하수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말한다.

열연을 펼친 이들 모습은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겼다.

같은 날 MBC는 '나혼자 산다' 출연진 모습이 담긴 2019년 달력을 1일 자정부터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에서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2019년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