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안 해요?” 계약 연애 끝내는 김정훈과 김진아 (영상)

2018-12-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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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씨에게 “네 친구들한테 나 남자친구라고 소개해”라고 말한 김정훈 씨
김정훈 씨 말에 “오늘부터 1일이야?”라고 답한 김진아 씨

가수 김정훈 씨가 김진아 씨에게 고백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커플 여행을 떠난 김정훈·김진아 씨 모습이 그려졌다.

펜션에 도착해 바비큐 파티를 하는 도중 김진아 씨는 친구들의 전화를 받았다. 김진아 씨 친구들은 8시에 펜션으로 온다고 했다.

곰TV, TV조선 '연애의 맛'

김진아 씨는 김정훈 씨에게 "내 친구들한테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적이 없다. 오빠를 뭐라고 소개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김정훈 씨는 "우리가 계약 연애로 처음 만났다. 너랑 있었을 때 제일 재밌는 것 같다.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 됐는데 우리는 지금부터가 시작인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 오면 남자친구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김정훈 씨 말을 들은 김진아 씨는 수줍다는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어 그는 웃으며 "뭐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이하 TV조선 '연애의 맛'
이하 TV조선 '연애의 맛'

김정훈 씨는 "남자친구라고 해. 일단 네가 친구들한테 나를 그렇게 소개해줬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고백을 마친 김정훈 씨도 웃음을 터뜨리며 부끄러워했다. 그는 "우와 민망해"라고 하기도 했다.

김진아 씨도 함께 부끄러워하자 김정훈 씨는 "오늘부터 네 남자친구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웃음을 참지 못하던 김진아 씨는 "진짜? 후회 안 해요? 그럼 우리 1일이야?"라고 말했다.

김정훈 씨는 김진아 씨에게 술을 건네며 "그런거 꼭 해야돼?"라고 말하며 부끄럽다는 뜻을 보였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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