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꽃미녀라고 생각하세요?” 질문에 이수연 선수 답변 (영상)

2018-12-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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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선수는 “데뷔도 하기 전부터 악플이 많다. 왜 그런 거냐고 생각하냐”는 질문 받아
“그런 얘기를 들었다는 거다. 제 입으로 '꽃미녀'라고 한 적 없다”고 말한 이수연 선수

유튜브, ROAD FIGHTING CHAMPIONSHIP

이수연(24·로드짐 강남MMA) 선수가 '꽃미녀 파이터'라는 별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로드FC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이수연 선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체육관에서 인터뷰에 나선 이수연 선수는 "데뷔도 하기 전부터 악플이 많다. 왜 그런 거냐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수연 선수는 "꽃미녀는 아닌데 기사가 '꽃미녀 파이터'라고 많이 나서 그런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인터뷰어는 "본인 입으로 에이핑크 윤보미 닮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냐"고 말해 이수연 선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수연 선수는 "그런 얘기를 들었다는 거다. 제 입으로 '꽃미녀'라고 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모보다는 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이예지(19·팀 제이) 선수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수연 선수는 "근데 어차피 이예지 선수 떡밥 아니냐. 그냥 제물?"이라는 짓궂은 질문도 받았다. 이수연 선수는 응징을 위해 인터뷰어를 카메라 밖으로 끌고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연 선수는 오는 15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 XX(더블엑스)'에서 이예지 선수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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