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직접 커피까지 내려주는 카페의 '최대 단점'

2018-12-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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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이종석 카페 다녀온 기자 얘기 들은 뒤 문제점 지적해
이종석 보기 위해 몰려든 한류 팬들도 이종석 카페 테이블 회전 안 될까 염려

곰TV,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배우 이종석 씨가 직접 차린 가게의 단점 하나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영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종석 씨가 신사동에 차린 카페 겸 가게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래퍼 슬리피는 "(SNS상에서) 이종석 씨가 직접 커피 내리는 영상을 봤다"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남혜연 기자는 "저도 사실 그곳에 가봤다"고 말했다. 남 기자는 "이종석 씨는 2017년 신사동에 한 낡은 건물을 산 뒤 직접 가게를 꾸몄다. 카페는 아니고 여러 가지 음식을 파는 곳"이라 설명하며 "내가 경험한 바로는 커피 맛이 으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종석 씨가 한 인터뷰에서 '연기 외엔 욕심나는 것이 없었지만, 어릴 때부터 카페 사장이 되는 것이 숙원사업이었다'며 '소원성취를 말했다"고 얘기했다.

최정아 기자 역시 "저도 이 카페를 가봤다"라며 "가면 한류 팬들이 굉장히 많다"라고 설명했다. 최 기자는 "보통 10~11시면 카페가 문을 닫는다"라며 "이종석 씨 친구로 추정되는 분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하니까 기다리던 팬들은 '오늘은 안 오나 보다'며 아쉬워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박수홍 씨는 "테이블이 돌아야 하는데 순환율이 좋지 않겠다"라며 "팬들이 들어와 죽치고 있지 않겠느냐"라고 지적했다.

슬리피는 최 기자를 향해 "본인도 마감까지 있었던 것 아니냐"라고 묻기도 했다. 최 기자는 "저는 기자 정신으로 그랬다"라고 해명하며 웃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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