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도 참석 안 한 장인...” 김태우 빚투 입장 전문
2018-12-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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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장인 채무 논란까지...김태우 측 공식입장
김태우 측 “장인 사건 당사자 아니다...결혼식에도 불참”

그룹 god 김태우 씨 측이 장인의 채무 불이행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god 김태우 장인이자 와이프 김애리의 친부 김모 씨의 사기행각을 밝힙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김태우 씨 장인어른 김 씨가 26년 전 서울에서 나이트클럽을 인수하는 데 돈이 모자르다며 자신의 아버지에게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고 미국으로 야반도주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태우 씨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일은 1992-1996년 사이 김태우 씨 장인인 김모 씨가 아닌 장인 회사 임원이었던 강모 씨와의 사건으로 당시 강모 씨는 청원자 아버지로부터 고소돼 당사자와 합의하여 해결된 사건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장인 김 씨는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고 도주한 사실이 없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 고소를 받거나 독촉을 받은 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태우 씨 장인 김 씨는 1985년 장모와 이혼했고, 김태우 씨 결혼 당일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당사에서는 본 청원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사건 당사자의 따님이 올린 것으로 이번 국민청원에 올라온 청원내용은 1992년 내용으로 사료됩니다.
이번 일은 1992-1996년 사이 김태우씨 장인인 김모씨가 아닌 장인 회사 임원이었던 강모씨와의 사건으로 당시 강모씨는 청원자 아버지로부터 고소되어 당사자와 합의하여 해결된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장인 김모씨는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고 도주한 사실이 없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 고소를 받거나 독촉을 받은 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김태우씨 장인 김모씨는 1985년 장모와 이혼하였고, 2011년 김태우씨 결혼식 당일에도 장인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청원 사실을 접하고 당황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경위가 어찌되었던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김태우씨와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