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마니아' 스윙스 감탄하게 만든 음식점 메뉴판

2018-12-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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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음식점 메뉴판 사진
'돈가스 마니아' 스윙스 이름 활용해 메뉴 이름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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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안 쓰면 이제 음식도 못 만드냔. #짜식들 #올해는우리꺼 #imjmwdp #짐티피 #퍼플언니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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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SNS에 올린 음식점 메뉴판이 눈길을 끌었다. 이른바 '돈가스 마니아'인 스윙스 이름을 활용해 메뉴 이름을 지었기 때문이다.

스윙스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메뉴판 사진과 함께 "내 이름 안 쓰면 이제 음식도 못 만드냐"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짜식들 #올해는우리꺼 #imjmwdp #짐티피 #퍼플언니만세"라는 해시태그도 붙였다.

스윙스가 공개한 메뉴판에는 다양한 파스타 메뉴가 있었다. 이 가운데 돈가스와 까르보나라를 결합한 ''스윙스보나라' 메뉴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 아래에는 돈가스와 새우 로제 파스타를 결합한 '장밋빛 스윙스' 메뉴도 있었다.

평소 돈가스를 좋아하는 스윙스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을 방문했다.

스윙스는 서빙을 담당하고 있는 사장을 보며 "저 TV에서 봤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돈가스 가루 냄새가 장난 아니에요. 가루 털기 춤 한 번 춰야겠어요"라며 춤을 췄다. 뒤에 있던 사장은 춤추는 스윙스를 보고 놀라기도 했다.

스윙스가 춤을 멈추고 자리에 앉자 사장님은 "주문 일단 받을까요?"라고 물었다. 스윙스는 등심카츠와 치즈카츠를 시키면서 커리를 추가하기도 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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