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갓 마친 사람인 줄...” 하정우 토끼 모자 사용법

2018-12-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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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사냥 마친 사람 같다” 말 나온 하정우+토끼 모자 조합
핵 인싸템 '토끼 모자' 접한 하정우 씨

배우 하정우 씨가 최근 유행하는 '토끼 모자'를 접하고 색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정우 씨는 최근 이선균 씨와 함께 개봉을 앞둔 영화 'PMC: 더 벙커' 관련 토크 라이브에 출연했다.

MC 박경림 씨는 하정우 씨에게 '토끼 모자'가 든 상자를 건넸다. 상자를 열어본 하정우 씨는 "오 이거 토끼가 죽어있네요. 아니 이게. 동물의 사체가 이게 있으면..."이라며 당황했다.

그는 손잡이 부분을 누르면 귀가 올라가는 '토끼 모자'를 뒤집어 든 채 사용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토끼를 생포한 느낌", "사냥 갔다 온 것 같다", "소 젖 짜는 하정우" 등 반응을 보이며 하정우 씨 관련 짤을 만들어내고 있다.

박경림 씨는 하정우 씨에게 모자를 써 달라고 요정했다. 하정우 씨는 어깨에 걸쳐둔 토끼 모자를 못 이기는 척 썼다. 이어 그는 노래에 맞춰 모자를 움직이는 율동을 선보였다.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전투 액션물이다. 12월 26일 개봉한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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