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팬들 적당히 해”라고 말한 송강호 아들 송준평, 결국 사과

2018-1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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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씨 아들 송준평 선수가 엑소 팬 비판 철회하며 올린 글
송준평 선수, 엑소 팬 저격에 사과 “생각이 짧았다”

이하 송준평 씨 인스타그램
이하 송준평 씨 인스타그램

배우 송강호(51) 씨 아들 송준평(22) 선수가 엑소(EXO) 팬에게 사과했다.

송준평 선수는 18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저의 짧은 생각으로 경솔한 글을 올린 것 같다"며 "엑소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지난 17일 송준평 선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엑소 팬들 댓글 테러 적당히들하자"라는 문구를 올렸다.

이에 일부 엑소 팬들은 송준평 씨 인스타그램에 "엑소팬들이 한 영화 휘두를 정도의 영향력은 없다. 안티들이 팬인 척 글 쓰는 사람이 많다", "엑소 팬들은 스윙키즈 무대인사 도느라 바쁘다, 그쪽 경솔한 행동에 아버지 얼굴만 먹칠" 등 댓글을 달았다.

송준평 선수가 엑소 팬들을 언급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준평 선수 아버지 송강호 씨가 출연하는 영화 '마약왕'이 엑소 멤버 도경수 씨가 출연한 '스윙키즈'와 같은 날 개봉하는 것에 대한 영향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송준평 선수는 2017년 수원 삼성에 입단해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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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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