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이평용이었나...” 토트넘 현지 팬들이 기억하는 선수 시절 이영표 (영상)

2018-12-20 20:40

add remove print link

토트넘 팬들은 한국 선수가 몇년 전 토트넘에서 뛰었던 사실은 인지
이영표(41) 해설위원은 2005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3년간 토트넘 왼쪽 윙백으로 활약

한 축구 유튜버가 토트넘 팬들이 선수 시절 이영표(41) 해설위원을 어떻게 생각할지 알아봤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풋볼이라'는 "토트넘 현지 팬들은 이영표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풋볼이라

이영표 해설위원은 2005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3년간 토트넘 왼쪽 윙백으로 활약했다. 유튜브 진행자는 현지 토트넘 팬들에게 이영표 해설위원을 기억하고 있는지 물어봤다.

토트넘 팬들은 대체로 한국 선수가 몇 년 전 토트넘에서 뛰었던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영표 해설위원을 정확하게 기억하진 못했다.

진행자가 이영표 해설위원 사진을 팬들에게 보여주자 그제야 팬들은 이영표 해설위원을 알아봤다.

토트넘 팬들은 전반적으로 이영표 해설위원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졌다. 한 팬은 "항상 100%를 보여주려 했다"며 "좋은 선수"였다고 이영표 해설위원을 극찬했다. 한 팬은 이영표 해설위원이 뛴 11년 전 경기를 기억하며 "기술적으로 매우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풋볼이라'
이하 유튜브 '풋볼이라'

반대로 이영표 해설위원 존재감이 없었다고 말하는 팬도 있었다. 한 팬은 "그를 잘 기억 못 한다"며 "토트넘에서 그닥 좋지는 못했다고 기억한다"라고 혹평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