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서 선미 전화번호 물어봤냐고요?” 하정우가 밝힌 당시 상황

2018-12-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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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최근 시상식에서 가수 선미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
하정우 “평소 원더걸스 팬이어서 선미에게 악수하고 팬이라고 말을 건 것”

유튜브, TheGsd

배우 하정우 씨가 최근 시상식에서 가수 선미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하정우 씨는 24일 진행된 영화 'PMC: 더 벙커' 라운딩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선미 전화번호' 에피소드를 해명했다.

앞서 SNS에서는 지난달 28일 '2018 Asia Artist Awards'(2018 AAA)에 참석한 하정우 씨가 옆자리에 앉은 주지훈 씨를 통해 선미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2018 AAA' 참석한 가수 선미  / 이하 뉴스1
'2018 AAA' 참석한 가수 선미 / 이하 뉴스1

하정우 씨는 이같은 소문에 "그 영상은 완전 재구성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원더걸스 팬이어서 선미에게 악수하고 팬이라고 말을 건 것"이라며 "옆에 앉은 주지훈에게도 강제로 선미와 악수하라고 종용한 부분은 있다. 언제 선미와 만나보겠느냐고 했다"고 전했다.

하정우 씨
하정우 씨

하정우 씨는 "이런 오해가 억울하지 않았다. 그저 해프닝"이라며 "성격상 어느 자리이건 긴장감 있게 있는 걸 못 한다. 앉아서 '팬이다'라고 말하는 편인데 이번 선미와 에피소드도 나에겐 부자연스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더걸스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좋았다"며 "요즘은 레드벨벳에 빠져있다. 레드벨벳 슬기를 좋아하고 트와이스 채영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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