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다 못해 기괴한 엔딩” 어제(5일) 'SKY 캐슬' 마지막 장면 (영상)
2019-01-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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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전개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드라마 'SKY 캐슬'
김혜나(김보라 분)가 추락하는 장면이 마지막에 나와 관심을 끌어

매회 관심을 끌고 있는 드라마 'SKY 캐슬(이하 '스카이 캐슬')'이 충격적인 엔딩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5일 JTBC 금토 드라마 ‘SKY캐슬’ 14회차는 김혜나(김보라 분)가 추락하는 장면으로 끝이 났다.

2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치른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표를 확인했다. 강예서(김혜윤 분)는 해당 시험에서 김혜나를 밀어내고 전교 1등을 차지했다.
혜나는 전교 2등이라고 적힌 성적표를 보며 "이건 정당한 경쟁이 아니야. 절대 인정 못 해"라고 말하며 예서가 전교 1등을 한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김혜나와 강예서는 친구 우주(찬희 분) 생일파티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도 치열한 기 싸움을 벌였다.
생일 축하가 끝나고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간 혜나. 예서는 화장실에서 김주영 선생님과 전화통화를 했다. 그는 "(혜나가) 홈페이지에 올리면 어떡해요? 학교 어떻게 다니냐고요? 저 진짜 김혜나 죽여버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강예서는 기말고사 시험장에서 문제도 제대로 읽지 않은 채 정답을 마킹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혜나는 그런 강예서를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또 강예서 방에 몰래 침입해 김주영 선생님에게 받았던 예상 문제를 촬영해두기도 했다.


이후 바깥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던 혜나가 건물 아래로 추락하는 장면이 나왔다. 고층에서 추락한 혜나는 눈물 흘렸다.
방송 이후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추락한 김혜나의 생사여부와 자살·타살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스카이 캐슬'은 한서진(염정아 분)과 김주영(김서형 분) 사이가 틀어지고 혜나의 출생 비밀이 밝혀지는 등 극적인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스카이 캐슬' 14회 방송은 전국 시청률 15.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