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 언급하며 한 말
2019-01-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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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연설에서 방탄소년단 언급
“제2의 방탄소년단, 제3의 한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10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발표한 연설문에서 올해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제2의 방탄소년단, 제3의 한류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포용국가' 기반을 닦기 위한 여섯 가지 과제 중 하나로 문화 산업 성장을 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가지고 그 성취를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 문화가 미래산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K팝, 드라마 등 한류 문화에 세계인들이 열광하고 있다"며 "제2의 방탄소년단, 제3의 한류가 가능하도록 공정하게 경쟁하고, 창작자가 대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며 세계적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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