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권 등록 완료” 팬들이 추측한 YG 새 보이그룹 이름

2019-01-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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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프로그램 통해 보이그룹 론칭 앞둔 YG엔터테인먼트
팬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통해 YG가 상표 등록 출원한 단어 알게 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 / 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 / 연합뉴스

YG가 새롭게 론칭 예정인 보이그룹 이름을 추측하는 글이 SNS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인터넷 커뮤니티 '더쿠'에는 'YG 차기 남그룹 팀명일 가능성 높은 이름'이란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YG엔터테인먼트가 '(매그넘)MAGNUM'이란 단어 상표 등록을 출원했다며 새롭게 론칭 예정인 그룹 그룹명이 되지 않겠느냐고 추측했다. 그는 과거 블랙핑크 인터뷰 내용을 거론하며 주장에 힘을 보탰다.

블랙핑크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그룹명을 정할 당시 '블랙핑크'가 아닌 여러 이름이 후보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실 '핑크펑크'로 데뷔할 뻔했다. 베이비몬스터'도 있었고, 충격적인 것은 '매그넘'이었다"라며 "막 변신할 거 같은 이름이어서 깜짝 놀랐는데 다행스럽게 블랙핑크로 데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확인 결과 YG엔터테인먼트는 글쓴이 주장처럼 지난해 8월 매그넘이란 단어로 상표 등록을 출원했다.

이 글을 접한 일부 SNS 이용자들은 "이번엔 보이그룹이니까 가능성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름이 올드하다", "작명 센스가 없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YG보석함'이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새 보이그룹 론칭을 앞두고 있다. 연습생으로는 'K팝스타'로 이름을 알린 방예담 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방예담 군 / YG보석함
방예담 군 / YG보석함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