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구TV'에 영상 무더기로 올린 태연..."본격적인 유튜버 데뷔?"

2019-01-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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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행 브이로그 영상 고화질로 다시 게재
팬들 사이에서 본격적인 유튜버 활동 시작한 게 아니냐는 전망 나와

소녀시대 태연(김태연)이 본격적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태연은 본인 유튜브 채널 '탱구TV'에 동영상 4개를 게재했다. 과거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던 영상의 고화질 버전이다. 태연이 영국 런던, 독일 베른, 스위스 그린델발트, 이탈리아 밀라노를 여행하며 찍은 브이로그다. 도시 한 곳마다 영상 하나를 제작했다.

영상은 전체적으로 신나는 노래가 깔리고 호흡이 빠른 편집을 거쳤다. 장면마다 태연의 활발하고 장난끼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이하 유튜브, 탱구TV

태연은 브이로그에 도시의 다채로운 풍경과 여행 중 만났던 여러 시민과 소통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재밌는 콩트 연기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태연은 지난해 8월부터 SNS에서 동영상을 제작해 올리며 동영상 크리에이터 활동 조짐을 보였다. 팬들 사이에서 이번 동영상 업로드로 태연이 본격적인 유튜버 행보를 밟는 게 아니냐는 추측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탱구TV'는 19일 현재 23만 5000여 구독자를 확보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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