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임처럼 안 할 거다” 카타르 리그 뛰는 고명진이 예상하는 카타르 전술 (영상)

2019-01-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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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혼혈선수 많은 카타르 국가대표팀
공격수 3명 조심하라는 고명진 선수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하는 고명진(31) 선수가 아시안컵 8강 상대 카타르 축구대표팀을 분석했다.

고명진 선수는 25일 유튜브 '슛포러브'에 출연해 현지 카타르 축구 선수들 특징을 말했다.

유튜브, 슛포러브

고 선수는 "카타르 선수들 중 아프리카 혼혈 선수가 많다"라며 "포르투갈에서 귀화한 선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좋은 편"이라며 "개인 능력으로 봤을 땐 좋은 선수들이 많다"라며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다.

이하 유튜브 '슛포러브'
이하 유튜브 '슛포러브'

고명진 선수는 조심해야 할 카타르 선수들을 꼽았다. 고 선수는 "공격 선수들 3명 능력이 좋다"며 아피프(Akram Hassan Afif·22), 알모에즈 알리(Almoez Ali·22), 하산 하이도스(Hassan Al Haydos·28)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명진 선수는 팀 동료에게 카타르가 한국전에 어떤 전략으로 나올지 물어봤다. 팀 동료는 카타르가 선수비-후역습 전략으로 한국을 상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 선수는 "카타르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한국이 카타르보다 잘한다고 생각한다"며 카타르 전을 걱정하는 슛포러브 진행자를 안심시켰다.

고명진 선수는 카타르 대표 선수 소리아(Sebastian Soria·35)가 안 나오는 이유로 "최근 카타르가 어린 선수들로 월드컵을 준비한다"라고 답했다.

고명진 선수는 2015년 7월부터 지금까지 카타르 클럽 알 라이안에서 뛰고 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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