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의혹 제기된 SKY 캐슬 OST '위 올 라이' (비교 영상)

2019-01-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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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올 라이', 가수 비 밀러 곡 '투 더 그레이브'와 비슷하다는 의혹 제기돼
SKY 캐슬 제작진 “작곡가에게 확인 결과 표절 아냐”

JTBC 드라마 'SKY 캐슬' OST '위 올 라이(We all lie)'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위 올 라이'가 지난 2017년 발표된 가수 비 밀러(Bea Miller) 곡 '투 더 그레이브(to the grave)'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곡 분위기와 멜로디는 물론 싱어 목소리까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표절 논란이 더욱 불거졌다.

유튜브, 워너뮤직코리아 (Warner Music Korea)

유튜브, bea miller
표절 의혹이 처음 제기된 지난해 12월 김태성 음악감독은 동아닷컴과 인터뷰에서 "멜로디와 화성이 다른 별개의 곡이다. '위 올 라이'는 SKY 캐슬의 음악적 연출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30일 SKY 캐슬 제작진은 계속되는 표절 의혹에 "음악 감독에게 확인해본 결과 표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드라마 'SKY 캐슬'은 오는 2월 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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