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성인 영상물을 같이 보자는 여친, 같이 본다? 안 본다? (영상)

2019-01-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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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비교당한다”며 반대하는 김태현 씨
패널들 대부분 같이 보면 좋다고 발언

로맨스 야동을 같이 보자고 하는 여자친구가 고민이라는 사연에 출연자들이 각자 의견을 내놓았다.

31일 유튜브 라이프 타임 '밝히는 연애코치'에선 프로그램 출연진이 시청자 연애 고민에 조언했다.

유튜브,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

사연 제보자는 "잘생긴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 로맨스 야동을 여친이 보자고 하는데 같이 봐야 합니까"라고 질문했다.

로맨스 야동은 스토리가 있는 성인 여성물로 여성 시청자를 대상으로 제작됐다. 정식 명칭은 '여성향 AV'다. 기존 성인물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외모가 잘생긴 느낌을 준다.

유튜브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
유튜브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

김태현(40) 씨는 무조건 보지 말라고 말했다. 김 씨는 "여성향 성인 여성물은 영화의 한 장르"라며 "현실에 없는 얘기다. (영화 주인공과) 비교만 당한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한혜연(48) 씨는 오히려 판타지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같이 보라고 했다. 정혁(28) 씨도 "커플을 위한 시청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없던 성욕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주(28) 씨는 "스킨쉽을 원하는 여친 시그널"이라며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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