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엄마 사진을 찍어줬는데..." 촬영장 눈물바다 만든 이혜영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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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 꺼내며 눈물 흘린 이혜영, 녹화장 눈물바다 만들어
이혜영“엄마 사진, 영정사진인줄 모르고 찍었다”
이혜영 씨 어머니 이야기에 출연진 모두가 눈물을 쏟았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2'에서 배우 이혜영 씨가 최근 어머니 때문에 슬픈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혜영 씨는 엄마와 멀어졌다고 밝혔다. "우리 엄마가 이 세상에서 최고인 줄 알았는데 독립하면서 멀어졌다. 씩씩하게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힘든 걸 숨기는 게 버릇이 됐다. 최근에 슬픈 일이 있었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혜영 씨는 "엄마가 4개월 정도 집에 있다가 가셨다. 한복을 준비해 와서는 사진을 찍어달라더라"면서 "별생각 없이 찍어줬는데 그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쓰라고 하더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혜영 씨는 "엄마에게 '왜 재수 없게 그런 말을 하느냐'라고 했다. 사진을 지우고 싶은데 '엄마가 쓰라고 했는데 없으면 어쩌지'란 생각 때문에 지울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울었다. 배우 고두심 씨는 부모의 입장을 대변했다.
고두심 씨는 "부모 마음이 그렇다. 부모의 내리사랑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그 무엇과도 견줄 수도 없는 것 같다"면서 담담하게 말했다.
이혜영 씨는 "그 일 이후 더 엄마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한테 오고 싶을 때 나한테 오라고 했는데 '비행기 값이 아깝다'고 하면서 안 오시더라"면서 "아빠가 돌아가신 지 5년 정도 됐다. 이제야 조금 괜찮아지신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