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에서 벌어진 성관계 영상 찍고 돌려봐” 디스패치, '버닝썬' 직원 단톡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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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버닝썬 관계자 단톡방 입수해 공개
관계자 단톡방에서 “성관계 영상 확인해”...불법 온상 묵인하는 버닝썬 직원 단톡방

이하 전성규 기자
이하 전성규 기자

클럽 '버닝썬' 직원들이 단체 대화방으로 클럽 안에 있었던 모든 일을 주고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디스패치는 버닝썬 임직원들이 모인 대화방 내용을 입수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럽내 대표, 사장, 임직원들은 대화방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버닝썬 조직도에서 담당 이사로 기재된 인물은 "지금 룸봐라. ㅅㅅ중" 이라며 VIP룸에서 성관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대화방에 암시했다. 이 대화방은 클럽 내부에서 벌어진 성관계 영상도 공유됐다. 강제 추행여부는 알 수 없지만 관계자들이 이 영상을 몰래 찍고 돌려본다고 전했다.

매체는 버닝썬 관계자 말을 빌려 이들이 대화방에서 범죄를 묵인하거나 동조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법적으로 클럽 출입이 안되는 미성년자의 출입을 가능하게 하거나 술에 취한 여성을 몰래 촬영한 사진도 전해졌다.

“룸에서 벌어진 성관계 영상 찍고 돌려봐” 디스패치, '버닝썬' 직원 단톡방 공개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에 있는 클럽 버닝썬에서 직원과 손님 간에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클럽 내에서 대마초 등 마약류 사용이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강간 약물로 인한 성범죄가 벌어졌다는 논란이 일었다.

승리는 인스타그램에 마약이나 약물에 대해선 수사에 적극 협조해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