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치우고 울었음...” 한 개그우먼이 남긴 '결혼 후 첫 명절 소감'

2019-02-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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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기념해 남편과 한복 입은 사진 게시한 개그우먼
이수지 씨가 결혼 후 첫 명절에 “눈이 부었다”고 말 꺼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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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지 씨가 결혼 후 처음 맞이한 명절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인 이수지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산속에서 이수지 씨가 혼자 찍은 사진과 남편 손을 잡고 걷는 사진이 담겼다. 이수지 씨는 사진과 함께 명절 소감을 해시태그로 남겼다.

이수지 씨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전국의 며늘님들 존경합니다"라고 적었다.

결혼한 뒤 처음 명절을 맞이한 이수지 씨는 "눈 부음. 어제 상 치우고 울었음"이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남겼다. 그는 "남편이 내 편", "세뱃돈 받고 풀렸음"이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지 씨는 지난해 12월 8일 KBS 신관 웨딩홀에서 일반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신랑과 한복까지 대여했다"며 "어머님과 아버님께 귀여움을 받으려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수지 씨는 5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SNS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민상 씨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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