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있었다” 쇼미 래퍼 로스가 말한 미국 감옥 (영상)

2019-02-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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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나이에 미국 감옥에 갔던 로스
사람들이 본인에게 갖는 선입견에 대해 말하는 로스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로스(Los·31)가 미국 감옥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지난 4일 맥너겟TV에 출연한 로스가 미국 감옥에 수감됐던 과거를 고백했다.

유튜브, 맥너겟TV

맥랩(황긍일·25)은 로스에게 감옥에 다녀온 이유를 물어봤다. 로스는 "피해자는 없었다"며 "그냥 내가 바보짓을 한 것"이라고 말하며 구체적인 사건을 언급하진 않았다.

그는 "사람들이 한국 범죄자들하고 (나를) 비교한다"라며 "20살부터 3년 동안 감옥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맥너겟TV'
이하 유튜브 '맥너겟TV'

로스는 미국 감옥이 영화에서 보던 감옥과는 다른 곳이었다고 말했다. 로스는 "처음 갔을 때 깨끗했다"며 "(미국 감옥에선) 깨끗하게 지내야 한다. 샤워 안 하면 맞을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이 리스펙이 있다"며 "영화랑은 다르다"라고 말했다.

로스는 많은 이들이 본인에게 갖는 선입견과 두려움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아직 나를 이해 못 한다고 믿는다"라며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하면 나를 더 알게 되고 '옛날에 실수는 했는데 지금은 이제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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