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한 뒤 부러움 사고 있는 '경북대 도서관' 내부 (사진 32장)
2019-02-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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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총학생회가 페이스북으로 공개한 도서관 사진
카페테리아, 세미나·전시 공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1일 개장한 경북대 도서관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카페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대 도서관은 열람관인 신관 1층과 자료관인 구관 1층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했다. ICT 기반 학습 연구 공간은 물론 북 갤러리, 카페테리아, 세미나·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리모델링을 위해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했다.
경북대 총학생회는 지난 8일 페이스북으로 리모델링을 마친 도서관 사진을 올렸다.
총학생회는 "'도서관에서 매일매일 책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예쁘게 새 단장한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이라며 "카페도 들어와 있기 때문에, 공부하시다 잠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외부인 출입 또한 제한할 예정이기 때문에 더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라고 했다.
총학생회는 "리모델링된 중앙도서관은 구관과 신관 사이 1층 벽을 허물어 연결돼 있습니다"라며 "구관 1층에는 첨성대를 본떠서 만든 조명부터 라운지, 비디오룸이 마련돼 있으며, 신관 1층은 북카페 형태로 여러분이 언제든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라고 했다.
경북대 도서관은 장서 330만권을 소장하고 있다. 이는 전국 대학 가운데 세 번째로 많다.
새 단장을 한 경북대 도서관 사진 32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