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노래 들은 덴마크 가수 크리스토퍼 '현실 반응' (+답가)

2019-02-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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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씨, 크리스토퍼에게 윤보미 씨가 대표적인 케이팝 가수라고 소개해
윤보미 씨 노래를 듣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크리스토퍼

윤보미 씨와 크리스토퍼가 '국경없는 포차'에서 즉석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지난 13일 방영된 Olive·tvN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멤버들이 나왔다. 이날 포차에는 제작진 초대를 받고 찾아온 덴마크 팝 가수 크리스토퍼도 자리했다.

곰TV, Olive·tvN '국경 없는 포차'
배우 신세경 씨는 손님인 크리스토퍼가 유명 팝 가수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그는 크리스토퍼에게 함께 포차를 운영 중인 가수 윤보미 씨를 가리키며 "우리 보미는 대표적인 케이팝 가수다"라고 소개했다.

놀란 크리스토퍼는 "정말요? 밴드에 있었나요?"라고 물었다. 신세경 씨는 "에이핑크라고 불리는 걸그룹에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는 "정말 엄청나겠네요!"라고 말했고, 신세경 씨 역시 "엄청 유명하다"고 강조했다.

이하 Olive·tvN '국경 없는 포차'
이하 Olive·tvN '국경 없는 포차'

크리스토퍼는 9년 차 가수라는 윤보미 씨 말에 "혹시 노래 조금만 부탁드려도 되느냐"고 물었다. 윤보미 씨는 "알겠다. 우리 그룹 노래를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즉석에서 에이핑크 곡 '노노노(NONONO)' 후렴을 불렀다.

크리스토퍼는 "아름다운 목소리다"라며 윤보미 씨 노래에 감탄했다. 또 윤보미 씨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크리스토퍼는 '국경없는 포차' 멤버들을 향해 "혹시 노래 듣고 싶으냐"고 물었다. "좋죠!"라는 멤버들 말에 그는 본인 곡 '베드(BAD)'를 완창했다.

그의 노래에 멤버들은 물론 포차를 찾은 덴마크 손님 모두 열광했다. 노래가 끝난 뒤에도 "브라보"를 외치며 환호했고, 멤버들은 "이 나라 사람들은 왜 다 노래를 잘 하냐. 소름 돋는다"며 놀라워했다.

곰TV, Olive·tvN '국경없는 포차'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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