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뭘 본 건가요?!” 시청자 비판 댓글 쏟아진 '황후의 품격' 민유라 복수 이유
2019-02-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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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지나친 설정으로 시청자 비판 받아
지난 20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아픈 과거가 밝혀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지나친 설정으로 시청자 비판을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에서는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아픈 과거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신한 상태인 민유라가 표 부장(윤용현 분)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표 부장은 "알아듣게 잘 처리했습니다. 태후 마마"라며 민유라 집을 나섰다. 이같은 상황으로 민유라가 황실에 들어온 이유가 표 부장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다는 게 밝혀졌다.


'임산부 성폭력'이라는 과한 설정에 일부 시청자들은 "제가 뭘 본 건가요?", "작가님 뭐하시는 겁니까", "시청자를 철저히 무시한 드라마네요" 등의 비판 댓글을 잇따라 올렸다. 한 시청자는 "방통위 민원을 넣었다"며 "여성가족부 청와대 민원도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해 11월 21일 첫방송된 '황후의 품격'은 오늘(2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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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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