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승객이 택시기사 손찌검한 '황당한' 이유
2019-02-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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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손찌검해 불구속 입건된 승객 A씨
A씨는 택시기사가 거스름돈 100원을 빨리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협해

광주에서 50대 승객이 택시기사를 손찌검해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승객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50분쯤, 광산구 송정동 한 도로변에서 택시기사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택시기사 B씨 배를 발로 걷어차려고 하거나, 손으로 찌르는 시늉을 하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택시기사가 거스름돈 100원을 빨리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두 사람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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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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