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판 소닉은 이런 모습?” 디자인 회사가 실수로 유출한 '소닉' 모습

영화 '소닉 더 헤지혹'에서 실사풍으로 재현될 유명 게임 캐릭터 '소닉' 모습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소닉 더 헤지혹'은 지난 1991년 일본 게임사 세가가 발매한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올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실사풍으로 재현될 소닉 실루엣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실루엣뿐이었지만 원작과 달리 가늘고 긴 팔다리에 털이 난 모습으로 재현될 것이 예고돼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엇갈렸다.

이런 가운데, 5일쯤(한국시각)부터 SNS에서는 영화판 소닉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 유출된 이미지 속 소닉은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팔다리가 가늘고 길며, 털이 난 모습이다.

유출된 이미지는 디자인 회사 하마가미/캐럴 주식회사(Hamagami/Carroll Inc.)가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한 포트폴리오 자료에 포함된 이미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