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진으로 변신” 걸스데이 잠시 내려 놓는다고 밝힌 소진
2019-03-20 08:00
add remove print link
새로운 소속사로 둥지 옮긴 소진
지난 19일 걸스데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전해
걸스데이 소진이 배우로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소진은 인스타그램에 지난 19일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앞으로 새로운 회사와 일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우리 데이지들이 놀라고 걱정될까 이렇게 글을 쓴다"라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같은 동생들을 만나 함께 한지도 벌써 9년이 흘렀다"라고 말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매력떵어리(@ssozi_sojin)님의 공유 게시물님,
소진은 걸스데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소진은 "우리가 잠시 동안 걸스데이라는 수식어를 잠시 내려놓게 되어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께 죄송하다는 말 꼭 하고 싶다"라며 "그저 잠시 쉼표를 두었을 뿐이니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함께할 날을 기다려 주길 부탁한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멤버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내다 좋은 기회로 다시 반가운 소식 전해드릴 수 있을 날이 오길 기도하고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진은 '눈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겨 가수가 아닌 연기자 '박소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고 지난해 로맨스 연극 '러브 스코어'로 연극 무대에 오르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