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밝힌 전소민이 미추리에서 한 '양아치 짓'
2019-03-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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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씨 미추리 스태프들이 보고 들은 에피소드로 퀴즈 진행
400만 원 줄 테니 1000만 원 위치 알려달고 한 전소민 씨
MC 유재석(46) 씨가 전소민(34) 씨에 대한 숨겨진 얘기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SBS '미추리 8-1000 시즌2'에서 유재석 씨가 프로그램 패널들에게 미추리 스태프들이 시즌1, 2를 촬영하며 생긴 에피소드에 관한 문제를 냈다.

유재석 씨는 "정철민 PD가 절대 잊을 수 없었던 강기영(35) 씨 부탁은 무엇일까?"라고 말했다. 송강(24) 씨는 "카메라가 있는 줄 모르고 소변을 본 뒤 그 장면을 지워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퀴즈를 내던 유재석 씨가 제작진에게 들은 전소민 씨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했다. 유재석 씨가 "조연출 최 PD에 의하면 2회 게스트로 온 전소민 씨가 1000만 원 중에 400만 원을 줄 테니 1000만 원 위치를 알려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유 씨는 "전소민은 진짜 양아치예요"라고 말해 사람들을 웃겼다. 양세형 씨가 "앞에 '생'자를 붙여야 해요"라고 하자 유재석 씨는 "LIVE 양아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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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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