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게 '정액 검사 결과' 들은 뒤 라이머가 한 말 (영상)

2019-03-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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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라이머 부부 산부인과 첫 방문
난임·불임 걱정에 산부인과 의사 “36세 산모, 43세 남편도 안 늦었어요”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김세환)와 통역사 안현모 부부가 2세 계획을 위해 결혼 후 처음으로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지난 25일 SBS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 산전검사를 받는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나왔다. 진료 순서를 기다리는 안현모 씨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안 씨는 병원 대기석에서 "혼자 왔으면 진짜 싫었을 거야"라며 남편 라이머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두 사람은 긴장을 풀기위해 대기석에서 함께 셀카를 찍었다.

라이머와 안현모 씨는 고령 임신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에서 공개한 안현모 씨 나이는 36세, 라이머 나이는 43세다.

부부가 진료실로 들어가 산부인과 의사를 만났다. 고령 임신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는 안현모 씨에게 의사는 늦지 않았다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의사는 정액 검사 결과가 키포인트이자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이머는 검사 결과를 듣기 전 긴장하며 "상위권인 건 맞는거죠?"라고 질문했다.

산부인과 의사는 정액 검사 결과 모든 수치는 정상이라고 말했다. 의사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좋은 걸로 나타났지만, 정액검사 결과는 커트라인이다"라고 했다.

그는 정액 검사 수치 정상은 자연임신이 가능한 최소한의 조건일 뿐 건강하게 관리를 잘 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전했다.

의사가 진짜 승부는 2세를 갖는 것이라고 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불도저 스타일로 가면 안되느냐고 묻는 라이머에게 "그건 (아이를)만들 때만"이라고 답했다. 임신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거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의사 선생님이 재미있게 설명하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루에 전자담배 15개비를 피운다는 라이머는 산부인과 의사와 부인 안현모 씨에게 금연 압박을 받으며 땀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결국 "임신 3개월 전까지는 금연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의사는 아내가 임신 중일때와 아이가 태어나서도 금연은 필수라고 했다. 아내와 의사가 강력하게 금연을 권고하자 당황한 라이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곰TV,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home 이재윤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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