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 잘했다” 역대급 음향사고 겪은 신인그룹에 쏟아진 갈채
2019-03-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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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BS 뮤직뱅크 생방송 중 음향사고 발생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갑작스런 음향사고에도 의연히 대처해 화제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XTogether)'의 의연한 대처가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KBS 뮤직뱅크에서 예기치 못한 방송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 도중 음향이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출되는 음악이 2배속으로 빨라지기도 했고 MR이 아예 안 나오기도 했다. 해당 파트를 맡은 멤버 수빈은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침착하게 바뀐 음향 속도에 맞춰 안무를 소화했다.
이후 음향이 원래 속도로 돌아오자 멤버들은 그에 맞춰 아무 문제 없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무대를 마무리했다.
아니 음향 무슨일이야 수빈이 당황한거 보고 방송사고인걸 알았어,,, pic.twitter.com/ecTtA66956
— ???????????????????? (@txt_peachs2) 2019년 3월 29일
음향사고 개오바 pic.twitter.com/F3rwpwGOv2
— 귀여운 체리누나 (@cherrynuna) 2019년 3월 29일
당일 생방송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공식 트위터에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팬분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말리지 않고 잘할 수 있었어요", "팬분들이 열심히 응원해준 덕분에 당황했지만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등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하하하하하하핳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팬분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말리지 않고 잘할 수 있었어요❣ 고마워융 담에 또 이런 일이 발생해도 더 능숙하게! 프로답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더 열심히 완벽하게 연습하겠습니다오늘도 와줘서 고맙고 내일 봐용 pic.twitter.com/x0Bo1kCBYR
— TOMORROW X TOGETHER (@TXT_members) 2019년 3월 29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만에 내보낸 신인그룹으로 올해 3월 4일 데뷔했다.

뮤직뱅크가 끝났어요!!!오늘은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팬분들이 더 크게 소리 질러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더 집중하고 열심히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오늘도 너무 고마워요 우리 팬분들ㅎㅎ❤️#연준 #YEONJUN pic.twitter.com/ON3c4MBPoQ
— TOMORROW X TOGETHER (@TXT_members) 2019년 3월 29일
수빈입니다! 오늘도 저희 무대를 보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하러 왔어요!팬분들 덕분에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벌써 평일이 모두 지나갔네요모두들 고생 많았고 이번 주말 역시도 즐겁게 보내요!#TOMORROW_X_TOGETHER #수빈 #SOOBIN pic.twitter.com/PFApnJU3DE
— TOMORROW X TOGETHER (@TXT_members) 2019년 3월 29일
오늘 뮤직뱅크도 무사히(?) 잘 끝났어요!!팬분들이 열심히 응원해준 덕분에 당황했지만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벌써 내일 토요일이 되는데 다들 오늘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구 내일도 행복한 토요일 보내세요❣️빠방???? pic.twitter.com/66G1c3nHoX
— TOMORROW X TOGETHER (@TXT_members) 2019년 3월 29일
오늘 뮤직뱅크에 와서 함께 응원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팬분들!!! 정말로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무대내내 팬분들의 응원소리를 들으니까 같이 즐긴 것 같아요!! 고마워용 팬분들♡#휴닝카이 #HUENINGKAI pic.twitter.com/IFAxKVagwd
— TOMORROW X TOGETHER (@TXT_members) 2019년 3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