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지라 다 똑같다” 로이킴이 김세정에게 한 말 (영상)
2019-04-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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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KBS2 '어서옵SHOW'에 김세정과 출연한 로이킴
최근 커뮤니티에서 다시 주목받아
가수 정준영 씨 카카오톡 대화방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수 로이킴의 과거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발언은 지난 2016년 8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어서옵쇼'에서 나왔다. 이날 영어 멘토로 출연한 로이킴은 미국 입국심사 상황을 가정하고 가수 김세정 씨에게 영어를 가르쳐줬다.
로이킴은 영어가 부족해서 입국심사관 앞에서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김세정 씨에게 "최대한 애교를 부려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영어 멘토인 김영철 씨는 "(입국 심사할 때) 말이 많으면 불리하다. 묵을 호텔, 한국 돌아오는 티켓만 보여주면 끝이다"라고 조언했다. 로이킴 씨는 다시 "그냥 다 두고 최대한 애교를 부려라. 그러면 (입국심사관도) 남자인지라 다 똑같다"고 조언했다.
김세정 씨는 미국에 얼마나 머물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귀여운 손짓으로 "4일"이라고 대답해서 상황극을 무사히 마쳤다.
정준영 씨 단톡방에 있었다고 알려진 로이킴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종을 조율 중"이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