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축구 선수들한테 유니폼 받는 방법

2019-04-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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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에게 유니폼 받은 리버풀 한국인 팬
리버풀 대 토트넘 경기 관람해 살라에게 유니폼 받아

해외 축구선수한테 유니폼을 받는 비법이 있었다.

지난 5일 유튜브 '영알남'에서 유튜버는 리버풀 살라(Mohamed Salah Ghaly)에게 직접 유니폼을 받은 이와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영알남

영알남은 지난 1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 대 토트넘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가 끝나고 리버풀 한국인 팬이 살라에게 유니폼을 받았다.

이하 유튜브 '영알남'
이하 유튜브 '영알남'

영알남은 한국인 팬에게 유니폼을 받은 비법을 물어봤다.

한국인 팬은 "경기전에 눈도장을 찍어라"며 "몸 풀 때 살라가 제가 만든 플래카드를 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살라가 교체돼서 들어와 벤치에 앉아있을 때 살라를 부르니 유니폼을 줬다"라고 얘기했다.

한국인 팬은 큰 목소리로 살라를 불렀다고 말했다.

한국인 팬은 영국에 도착하기 전 이미 선수들 일정을 파악했다며 다른 유니폼에 살라 사인도 받았다고 얘기했다.

영알남은 한국인 팬 준비성을 인정하며 정성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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